2022. 5. 2. 10:33ㆍ스포츠
최근 2경기 무득점으로 반전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2골 1어시스트의 원맨쇼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전반전 케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던 그는 후반전 그야말로 환상적인 투샷투킬의 위력을 보여주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는데 그의 득점을 모두 도운 선수는 바로 클루셉스키였습니다.
손흥민 환상의 밤
말이 필요없는 경기였습니다.
유효슈팅조차 없었던 앞선 두경기의 답답함을
모두 날려버렸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한
4위 싸움에서
중요한 일전이였기에
너무나도 중요한 상황 속에서
해결사는 손흥민.
케인에게
어시스트한 코너킥이
신호탄을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
후반전은 그의 무대였습니다.
첫골 장면에서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건네받아 터닝으로 슈팅각도를 잡고
구석으로 왼발 슛을 넣더니
두 번째 골은
그누구도 손 쓸 수 없는
그야말로 원더골.
차붐 넘고 시즌 20골 가능 페이스
손흥민은
한시즌 최다 득점으로
17골을 기록하며
레전드 차범근 감독이 세웠던 것과
동일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2골을 추가하며
시즌 18-19골을 기록하게 되었고
이제 대한민국에서
유럽무대를 누비며 한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이
되었습니다.
이미 대단하지만
아직 리그 경기가 남아있고
그의 컨디션은
지속적으로 좋다는 점에서
시즌 20골 이상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좋은 페이스입니다.
더할나위없는 클루셉스키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면
특급 조연은 역시 후반전 교체들어와
그의 2골을 모두 도운
클루셉스키.
모처럼 모우라가
선발 라인업을 이름을 올리며
콘테 감독은 변화를 주었고
클루셉스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모우라는
모처럼의 기회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느낌과 함께
오프 더 볼에서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결국 후반 초반,
콘테 감독은 변화를 주면서
모우라를 빼고
클루셉스키 카드를 꺼내들었고
그는 나오자마자
2명을 농락하는 드리블을
보여주더니
결국 손흥민에게
2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했습니다.
더이상 신드롬 아니다
일시적으로
폼이 좋아보였던
클루셉스키의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그의 좋은 폼은
더이상 신드롬이 아닌
그의 실력 자체가 되었습니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형태로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다른 선수들보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적은 경기 수에도 불과하고
벌써 리그 기준
8개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손흥민에게 전달한 어시스트만
무려 5개입니다.
토트넘이 손케 듀오로
재미를 보던 와중에 그것에 추가하여
손흥민과 클루셉스키의 듀오도
너무나 위력적인 것.
마지막까지 4위 싸움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잡으며
일시적으로 4위에 올랐지만
경기 후, 치뤄진
아스날과 웨스트햄 경기에서
아스날이 승리하면서
4위 경쟁은
다시 치열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38라운드까지
계속될 치열한 4위 싸움!
과연 마지막에 웃는 팀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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