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커스 사기꾼의 매력에 감정을 사기당하는 마법

2022. 1. 21. 12:17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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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리는 영화는 바로 " 포커스 " 입니다. 윌스미스와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았으며 러닝타임도 1시간 30~40분 내외라 킬링타임용으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코메디 영화인데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저는 시간 가는지 모르고 흥미롭게 보았고 기대감을 낮춘다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윌스미스와 마고 로비의 만남

 

지금까지도 미국 흑인배우 중 가장 많은 인기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윌스미스와 너무나도 핫한 그녀,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15세 관람가이지만 두 사람의 애정씬이 생각보다 진~하게 나오는 편인데 섹시한 마고 로비는 물론이고 여전히 몸매관리가 잘되어있는 윌스미스의 마성의 매력도 볼 수 있었습니다!

 

2015년 개봉했던 영화로 전세계적으로 흥행은 실패한 편이라고 하는데 음~ 시기가 안좋았나? 저는 생각없이 가볍게 보기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평은 평이한 편인 듯 합니다.

 

 

 

 

 

 

사기꾼과 사기꾼의 만남

 

주인공 니키(윌 스미스)는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사기꾼의 수장. 여전히 작업(?)을 하러 방문했던 호텔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제스(마고 로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기위해 호텔 방에 들어가 격렬하게 키스를 나누는 사이, 갑자기 등장하는 총을 든 남자. 제스의 남편이라며 니키에게 위협하지만 이상하게 니키는 무서워하기는커녕 나에게 총을 쏘라고 오히려 들이댑니다ㅎㅎ

 

무슨 일일까?하니 베테랑 사기꾼 니키 눈에는 역시나 사기꾼이었던 제스의 행동들이 너무나도 눈에 보였고 그녀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속은척 호텔 방까지 들어왔던 것!

 

니키에 비하면 초보 사기꾼인 제스. 그녀는 자기도 팀에 껴달라며 계속해서 그에게 접근하고 결국 그렇게 가까워진 두사람은 호감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사랑도 속이는 사기꾼

 

니키는 자신의 팀에 제스를 넣어줍니다. 그렇게 그들은 팀으로 운영되어 소매치기를 비롯한 각종 사기를 치기 시작하고 돈을 쓸어담죠. 10명이 넘는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들의 사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사적으로도 가까워진 니키와 제스는 낮에는 사기를 치고 밤에는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점점 더 깊어지는데요. 하지만 왠걸? 니키는 제스의 감정까지 이용하여 큰 건수의 사기를 쳤고 제스는 선택적 이용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80만 달러를 건내주며 더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남자 니키.

 

진심으로 니키를 사랑했던 제스는 충격을 받고... 하지만 뿔뿔히 사라지는 니키를 두고 그렇게 영화의 시간은 3년 후로 이어집니다.

 

 

 

 

 

 

사기 짬밥 먹은 제스

 

3년 후, 여전히 잘나가는 니키의 팀은 너무나도 큰 건에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작업이 들어가는 날. 니키는 놀랍게도 제스와 마주합니다. 사실 니키 역시 팀을 위해 그녀를 떠나보냈을 뿐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죠.

 

애석하게도 니키의 사기와 연관있는 사람과 연인인 제스. 니키는 제스의 마음을 되돌리기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시작하고 그녀 역시 다시 그에게 돌아오는 듯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연기였습니다ㅎㅎ 그녀도 3년간 사기 짬밥 좀 먹으며 실력(?)이 성장했고 천하의 니키의 감정까지 속여버린 수준이 된 것이죠!

 

 

 

사기와 사기와 사기가 난무하는 영화

 

사기꾼의 영화답게 사기가 난무합니다. 돈을 위한 기술적인 사기 뿐 아니라 사람의 감정을 속이는 사기까지 이어지면서 영화를 보며 무엇이 진짜일까? 어디까지 믿어야할까? 계속해서 의문이 들게 만듭니다.

 

다만! 반전이라고 하기엔 엄밀히 말해 짜잘짜잘한 사기들이 계속 나오고 인과간계에서 설명이 조금은 부족한 느낌? 어찌보면 흥미로운 소재인데 이 영화가 전체적으로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이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저는 기대수치를 굉장히 내려놓았기에 재밌게 보았습니다 :)

 

 

 

 

 

 

 

 

영화 포커스 감상평

 

나름대로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 있는 결말이 있기에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영화 포커스는 전체적인 개연성과 맥락에선 조금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지만 1시간 3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동안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로는 제격이라는 생각입니다!

 

윌 스미스와 마고 로비의 매력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사기라는 소재로 흥미로운?? 다만 사기가 너무 쉽게 여겨지고 쉽게 돈이 벌리는 장면들이 계속 묘사되는 아쉬움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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