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4. 14:38ㆍ스포츠
스토브리그 3번째 계약 주인공은 박건우가 되었습니다. 박건우는 두산을 떠나 NC 유니폼을 입으며 6년 최대 100억의 계약을 완료하며 초대박을 터트렸는데요.
6년 총액 100억
나름대로 조용했던 프로야구 FA시장이 박건우의 계약으로 제대로 불이 지펴졌습니다. 애초에 박건우는 원소속구단이었던 두산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예상외로 행선지는 NC였고 박건우 개인으로써는 정말 제대로 초대박의 계약을 따내게 되었습니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0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그는 조금씩 성장세를 보이며 어느덧 두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었습니다. 통산 926경기 0.326 88홈런 478타점을 기록한 그는 2021시즌 0.325 6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FA버프를 제대로 받으며 활약했고 결국 좋은 조건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한국시리즈 등 큰무대 경험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박건우를 품은 NC는 최근들어 나성범 기아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과정에서 대어를 품으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플랜을 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부적인 계약조건은?
계약금 40억, 연봉 54억, 인센티브 6억이 포함된 총액 100억의 계약이며 2022년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NC와 함께하는 6년의 계약기간입니다.
나성범 공백 메우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본래 고향이 광주인 나성범이 최근 기아와 연결되어 계약이 유력한 상황에서 그의 공백을 대비한 NC의 과감한 투자라는 게 현재 언론의 분위기인데요. 7년 연속 3할이상을 때려냈고 공격은 물론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는 박민우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두산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는 박민우, 그리고 6년 100억이라는 거대한 투자를 감행한 NC구단. 과연 이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되어 NC의 좋은 성적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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