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넷플릭스 추천 테니스 소재의 꿈과 사랑을 담은 영화

2022. 2. 11. 17:04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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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영화는 넷플릭스에도 올라와있는 영화 " 윔블던 " 입니다. 제목에서도 유추 할 수 있듯 테니스 소재의 영화이며 2004년 작품으로 거의 20년이 다되어가는 작품. 사랑과 꿈에 대해서 단순한 스토리로 흘러가긴 하지만 여러가지 매력들이 넘쳐나는 영화라 재밌게 볼 수 있 수 있었습니다!

 

은퇴를 앞둔 세계랭킹 119위 주인공 피터

 

영화 시작부터 주인공 피터의 나레이션은 " "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는 영국국적의 테니스 선수로 한때 유망함을 보이기도 했으나 현재에는 32살로 테니스 선수로는 백전노장이자 폼이 떨어진 상태.

 

랭킹은 119위로 떨어지며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대회에도 어렵사리 출전을 하게된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선언을 합니다. 하지만 그의 은퇴 발언은 테니스 최고의 스타 제이크의 등장으로 묻혀버리죠. 이미 해탈한 그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그의 가족들 역시 그를 진심으로 응원해줍니다.

 

이영화는 테니스를 소재로 사랑이 중심이 되었지만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꿈과 도전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주인공 피터 역시 119위 랭킹은 한참 아래로 떨어졌지만 한편으론 세계에서 119번째로 테니스를 잘하는 선수잖아?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운명이 되어 만난 리지

 

윔블던 대회를 앞두고 주인공 피터는 잘못 배정받은 호텔방 안에서 리지와 만나게 됩니다. 첫만남으로는 너무나도 뻘줌하게 리지는 나체로 샤워중...ㅎㅎ

 

그렇게 리지와 피터는 서로에게 빠르게 빠져들게되고 알고보니 피터와 달리 리지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평가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 피터는 리지와 시간을 보내며 최근에 느끼지 못했던 에너지와 열정을 느끼며 테니스 경기력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회춘하는 테니스 스타

 

리지와 사랑을 나누며 엔돌핀 효과를 누빈 피터는 계속해서 승리하기 시작합니다. 윔블던 대회가 메이저 대회이며 영국에서 열리지만 피터는 잊혀진 선수라 많은 응원을 받지 못하는 부류였는데 그의 연이은 활약과 승리에 언론과 팬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죠.

 

그리고 리지와 뜨거운 시간을 이어갈 때마다 피터의 경기력은 더욱더 올라갑니다. 말그대로 회춘모드 발동!

 

1회전, 2회전 계속해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했고 언론의 예상에서 당연히 패배할 것이라는 경기에서도 피터는 반전을 만들어내며 승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독일 국적의 연습 파트너와 맞붙게 된 상황에서도 집중력과 함께 리지의 버프를 받아 멋지게 승리를 따냅니다.

 

 

 

 

 

 

피터에게 찾아온 위기

 

리지의 버프결승무대까지 올라간 피터. 그의 10년이 넘는 테니스 인생에 처음 있는 일. 하지만 리지와의 뜨거운 사랑으로 엄청난 성적을 내는 피터와 달리 리지는 너무나도 좋았던 경기력이 피터에 의해 흔들리게 되면서 결국 탈락하는 결과를 맛보게 됩니다.

 

코치이자 매니저였던 리지의 아버지는 애초에 두사람을 반대했지만 결국 피터의 영향으로 리지는 패하고 말았고 상처를 받으며 피터에게도 이별을 고합니다.

 

 

 

 

 

 

사랑의 힘, 피터의 우승

 

드디어 시작된 결승전! 리지가 떠나며 정말 힘을 잃어버린걸까요? 최고의 스타 제이크에게 연이어 게임을 내주며 패배의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경기가 지연되는 상황, 잠시 라커룸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려던 찰나에 등장하는 그의 사랑 리지.

 

피터의 리지를 향한 진정한 사랑과 사과가 담긴 인터뷰를 듣고 찾아온 것! 그렇게 피터는 다시 리지의 응원을 받으며 속개된 경기를 치뤘고 결국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자신의 은퇴경기를 윔블던 대회 우승으로 마무리 합니다 :)

 

 

 

 

 

 

 

진부해도 좋았던 영화

 

스토리 자체는 예상 가능하여 진부 할 수 있지만 흘러가는대로 지켜본다면 여러가지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독일인 연습 파트너와 상대로 만났지만 변함없이 우정을 유지한다던 지, 자신의 경기에서 여러 번 볼보이를 하는 소년에게 던진 농담 그리고 진심 어린 걱정과 호흡하는 장면 등도 기억에 남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포스터를 보고 남주가 너무 눈에 익어서? 응?? 어디 나왔었지? 한참 생각하다가 마블의 비젼이라는 걸 깨닫고 더욱더 흥미롭게 다가왔던 영화!

 

테니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재밌게 볼 영화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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