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후기 및 행보(수료 후 또 부트캠프를 신청하는 사람이 있다?)

2022. 4. 21. 10:50신박한정보

728x90
반응형

온라인으로 코드스테이츠를 수료했었습니다.

이전에 코드스테이츠의 프론트엔드에서 공부했던 과정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해두었습니다

 

 

 

 

티스토리로 갈아타면서 기록들을 옮겨야 하는데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텍스트에 링크로 첨부합니다

https://blog.naver.com/dev_king23/222507894008

그럼 전의 기록들은 블로그를 참고해주시고

본격적인 코드스테이츠 후기와 수료 고민들과 행보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

코드스테이츠 후기

코드스테이츠 후기 전에 당시의 상황을 요약하자면, 생각보다 진도가 빨라 정말 악착같이 버텼다.

 

 

 

 

 

코드스테이츠 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딱히 코딩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으며 들여서 공부한 것에 대한 비용 대비 만족감이 편은 아니었다.” 라고 있을 같다.

이유를 가지 생각해보자면 수동성에 있었던 같다. 진도를 따라가야 하고 HA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독학했던 기간(짧은 기간이었지만)들과 비슷하게 구글링해서 공부해야 하는, 어거지로 어떻게든 따라잡아야 했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공부하지 못했던 점이 조금은 아쉽다.

시간들이 의미없진 않다. 그리고 수료한 시점에 기간들을 후회한다고 수도 없다. 하지만 기회비용, 시간 측면에서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사실 개월 간의 부트캠프 하나를 수료했다고 개발의 신이 되었다..! 라고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에게는 투자였기 때문에 이것만 수료하면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떠들고 다닐 있을 알았던 착각도 있었다. 코드스테이츠 후기는 이정도로 마치겠다.

 

수료 행보

아무튼 끌려 다니는 공부를 해서 그런지 수료 후에 조금 많이 지쳤었다. 만사가 귀찮고 흥미도 떨어져서 한량처럼 지냈었다. 그러다 개인적인 어떤 일로 인해 마음을 다잡고 취업 준비를 시작했다. 일단 무턱대고 서류를 넣어봤지만 온라인 부트캠프만으로는 사실상 원하는 회사를 가기는 무리였는지 면접조차 보지 못했다.

 

 

 

 

다시 부트캠프

 

 

 

그래서 생각해낸 취준의 스텝은 프로젝트 경험 쌓기였다. 처음에는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플젝 팀원을 구하는 게시물을 서치하다가 인코스런 홍보글을 보고 부트캠프에신청했다. 금전적인 부분이야 이전에 모아놨던 퇴직금 덕분에 가능했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할텐데 또다시 비용을 지불하고 부트캠프에 지원한 것은 빠르게 경험을 쌓기 위해서였다. 아니면 내고 배우기에 흥미가 생겼는지도 모른다. 내고 배우는 공짜보다야 낫지 않겠나. 물론 이번에는 코드스테이츠만큼 비싸지 않았다. 전반적인 코딩에 관한 커리큘럼이 아닌 오롯이 프로젝트 경험만을 위한 부트캠프이기 때문에.

그렇게 인코스런 1기에 지원했다. 기수라 고민도 많이 했지만 여러가지로 마음에 드는 점이 많았기 때문에 인코스런을 선택했다.

 

 

 

 

 

나는 인코스런을 선택했나?

무엇보다 기초적인 강의나 교육없이 바로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있다는 좋았다. 퇴사 고정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하루빨리 경험을 쌓아야 하는 것이 나에겐 중요했기에. 게다가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돼 나에게는 더할 나위 없었다.

빌딩(프론트엔드2 백엔드2) 후에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단지개발을 한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플젝 진행을 하며 소통 부분이나 이후에 QA 하면서도 실무와 연관된 역량을 쌓을 있어서 좋았다. 물론 1기였고 코드스테이츠에서 약간의 실망을 했기 때문에 애초에 엄청나게 기대는 없었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얻어갈 있었다.

인코스런 1기를 수료한 지금, 결과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물론 돈을 쓰지 않고 플젝 , 인원을 구해서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도 있었지만 퇴사한 시점에 플젝 자체가 빠그라질 수도 있는 리스크를 안기 싫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확실한 경험을 쌓을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고 인코스런은 부분이 맞았다

인코스런을 하며 좋았던

(1) 빠른 피드백

나는 인코스런에서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뽑아가야 했다. 물론 나뿐만 아니라 16명의 1 동기, 모두가 그랬을 것이다

코드스테이츠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가끔씩 지나치게 ReadMe(읽기 자료) 의존한다는 , 이해가 안돼도 혼자 구글링을 해야한다는 (Help Desk 이용하면 되지만 결국 답은 내가 찾아야 했다: 이런 공부법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단기간에 고속성장을 하기에는 아쉬웠다는 )이었는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소수정예(16) 운영되다 보니 멘토링이 시기적절하게 들어왔다. 빠른 피드백에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2) 실무에 가깝다

사실 실무경험을 실제로 해보지 않은 나로서 실무와 가깝다? 라고 말하기 민망하다. 하지만 느낌이 그랬다. 아무래도 현업 개발자와 같은 건물에서 부트캠프가 진행되다보니 이리저리 가끔씩이지만 훔쳐볼(?) 기회가 많아서 그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팀프로젝트는 코드스테이츠에서 해봤기 때문에 나름 자신이 있었다(다른 동기들 보다는). 하지만 실무에서 사용되는 협업툴을 사용하고 일정, 보고서 협업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세스를 접하다보니 여전히 배울 것은 많고..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가장 좋았던 것은 QA였다. 코드스테이츠 때는 체계적인 QA 위한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인코스런에서는 프로젝트 후반기에 QA 단계가 포함되다보니 프로젝트의 완성도도 확실히 올라가고 더불어 프로젝트의 애정도도 함께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3) 개발자 커뮤니티 형성

인코스런은 똑똑한 개발자라는 개발회사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코딩 부트캠프이다. 개발 회사에서 직접 운영하고 정말 개발 회사에서 부트캠프가 진행된다. 부트캠프를 하는 동안 나도 출근을 하는 느낌이 정도로 회사에 출입카드를 찍고 들어가는데 이게 은근히 동기부여가 되기도한다. 똑똑한 개발자 사옥도 크고 신축 느낌도 들다보니 교육을 받으면서도 회사 다니고싶다. 나도 빨리 일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간에 출퇴근하듯 개발회사를 평일 내내 다니는데 왼쪽에 프론트엔드 개발자, 오른쪽에 백엔드 개발자, 뒤에 디자이너 이렇게 실제 실무에서 뛰고계신분들을 자주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맥으로 이어지고 현업 개발자들과의 커뮤니티-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이로인해 취업이나 커리어 고민은 곧바로 해결할 있어 멘토링이 언제어디서든지 이루어진다. 이것도 장점이 아니였나 싶다.

 

 

마무리하며

이정도로 코드스테이츠 + 인코스런 후기를 마치겠다. 나에게 후회되는 시간들은 아니었다. 항상 어떤 것에 도전하다보면 막막해질 때가 있고 내가 잘하고 있나 싶을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고민들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고 버티고 이겨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글을 읽으시는 분들 하고 싶은 ( 개발이 아니더라도)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하고 무엇이든 있다는 것을 잊지말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