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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LA다저스 1년 재계약 210억, 그의 어깨는 무사할까?

구구 2022. 3.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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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후, FA가 되며 LA다저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보였던 클레이튼 커쇼가 결국 팀에 잔류합니다. LA다저스는 공식발표와 함께 그와 1년 재계약을 했으며 규모는 1,700만달러로 환원하면 210억에 이르는 금액.

 

1년 1700만달러

예견된 이별 수순을 밟을 것 같았던

커쇼와 다저스는 결국

다시 뭉치게 되었습니다.

 

그의 고향인

텍사스로

이적할 가능성

높다는 언론들의 예상과 달리

팀에 남게된 것.

 

한때

MLB 최고의 좌완 투수

평가 받았던 그는

부상으로

부진을 겪으며

2021 시즌

아쉬운 성적을 남긴 바 있는데요.

 

1년 단년 계약으로

커쇼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기회를 갖게 되었고

구단 입장에서도

프랜차이즈 스타를

내치지 않는다는 이미지

그의 부활이 이루어진다면 든든한

선발진을 얻을 수 있다는

두마리 토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고 좌완투수

커쇼는

NL 리그 MVP 1회

사이영상 3회를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현존하는

MLB 대표 좌완 투수

평가받습니다.

 

물론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등 올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0승 8패 3.55 성적에 그치긴 했으나

지금까지 다저스에서

보여준 활약들은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충분한 스탯.

 

다저스가

시즌 후, 퀼리파잉 오퍼를

실행하지 않으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결국 1년 재계약을 통해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습니다.

 

 

 

 

 

 

부활 가능성과 새가슴 오명

이제 판은 짜여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커쇼가 다저스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뛴다는 건 상상이 안갔는데

어찌되었든

돌고돌아 다저스에 남아

내년 시즌도 함께 한다는 점은

매우 반가운 듯 합니다.

 

이제

다가올 시즌,

커쇼는 잦은 부상을 이겨내며

시즌내내 다저스의

중심이 될 수 있을까요?

 

이미 에이징커브가 오고

너무 혹사를 당해

전성기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들이 주를 이루지만

커쇼 본인의 

확고한 의지와 훈련을 통해

부활이라는 가능성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플레이오프과 월드시리즈 등

큰경기만 나서면

새가슴이 되어

부진한 모습을 거듭하는

커쇼...

과연 새로운 시즌에는

오명을 벗어나

중요한 경기에서도 활약할까요?

 

14년간

오직 LA다저스에서만 뛰며

185승 84패 2.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있는 그가

다가올 시즌에

어떠한 기록들을 만들어갈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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