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알베스 바르셀로나 복귀 불혹의 든든한 지원군 될까?

2021. 11. 17. 13:3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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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맞은 FC바르세로라는 감독 경질 후, 레전드 사비를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레전드 다니엘 알베스를 FA로 영입하며 새로운 틀을 갖추었는데요. 1983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9살로 불혹을 바라보고있는 그의 영입이 놀랍기도 하지만 현재 바르셀로나에겐 그보다 더욱더 든든한 영입은 없어보입니다.

 

 

5년만의 특별한 복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니엘 알베스는 코치 혹은 감독을 해도 무방한 39살의 나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세비야를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구단에 기여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는 과정에서도 구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으며 그랬던 그가 결국 다시 돌아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그가 떠난 후, 오른쪽 풀백 자리를 대체하기위해 다양한 영입을 가져갔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그나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로베르토 역시 중원으로 중용되며 믿을맨이 필요한 상황에서 결국 그가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 알베스는 등번호 8번을 달게 되었고 이 번호는 과거 이니에스타가 달았던 번호이자 자신이 세비야에서 달았던 번호이기도 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22번, 8번, 2번, 6번, 20번 등 총 5번이나 등번호를 바꾼 선수라는 이색적인 기록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대체할 수 없는 월드클래스

 

우스갯소리 같지만 결국 이말이 사실이 될 듯 합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의 다니엘 알베스 대체자는 결국 알베스 본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백전노장이지만 최근 도쿄올림픽에서도 참가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고 리그에서도 경쟁력있는 모습을 이어가는 등 그의 선수생활은 현재진행형입니다.

 

08-09 시즌을 시작으로 15-16 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며 항상 좋은 폼을 보였고 그 시대가 바르셀로나의 그야말로 황금시대였는데 물론 메시를 비롯한 슈퍼스타들이 즐비했지만 알베스의 중요도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실력적으로도 뛰어나지만 알베스가 바르셀로나에 복귀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될 전망이며 너무나도 어지럽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구단 측에도 그의 리더쉽과 여러가지 아이덴티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독으로 부임한 사비 역시 친구이자 자신의 구성원이된 알베스가 여러모로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운명은?

 

바르셀로나 최고의 시대를 함께했던 사비와 알베스가 각각 선수와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진 구단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과연 두 선수를 중심으로 나머지 동료들과 어린 선수 등 융합되어 예전 강팀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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