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카페 맨홀커피 호그와트의 세계로 커피 맛 완벽 솔직 후기

너무도 추운 주말을 맞아 평소에 즐겨찾는 카페가 아닌 새로운 곳을 뚫어 보기로 했어요! 이곳저곳 검색하다가 당산역 카페 중, 분위기가 좋아보이고 사진으로도 커피 맛도 좋아보이는 " 맨홀커피 "를 선택 :)

 

맨홀커피 위치

 

당산역 9번출구로 나와 약 500m정도를 걸으면 상가가 나오는데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따로 주차공간은 마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나을 듯 하구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따로 있기는 한 것 같아요.

 

당산역 9번출구 쪽은 아파트 단지가 가득한 곳이라,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의아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정말 뜬금없는 위치에 그것도 지하에 카페가 있어요! 호그와트 느낌이라는 것도 신기하고 무엇보다 커피 맛이 굉장히 좋아보여서 선택했는데 일단 안에 들어서니 호그와트에서 나올법한 서재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에 이런식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장식이 거한 것은 아닌데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전체적인 인테리어!

 

 

 

 

 

 

가장 내부 안쪽에는 호그와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처음에 안쪽으로 직원분이 안내를 해서 오잉? 설마 저자리로 안내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여기는 그냥 소품이었다는...ㅎㅎㅎ

 

그래도 역시 이곳이 메인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더라구요!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확트인 느낌을 주었고 일단 인테리어에 어느정도 투자를 했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깔끔하고 고급지게 이루어진 느낌 :)

 

 

 

 

 

 

메뉴판도 고전적인 느낌이 강하죠?? 커피와 함께 티도 판매하고 있고 오렌지 쥬스 등의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이곳의 시그니쳐를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에 맨홀라떼와 맨홀크림라떼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맨홀크림라떼는 아이스로만 가능하고 논알콜/알콜 선택 가능!(논알콜을 선택했어요)

 

메뉴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닌데 뭔가 전문적인 느낌과 진~한 커피 맛을 낼 것 같아서 기대 가득!! 아~ 참고로 주말 오후에 방문을 했는데 웨이팅이 앞에 2팀정도 있었고 생각보다 금새 자리가 났어요!

 

 

 

 

 

너무도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의 커피 등장! 커피를 주문하면 초콜릿도 하나씩 주는데 스위스 초콜릿! 커피에 담겨진 트레이도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났어요 :)

 

맨홀라떼는 일반적인 라떼 끝맛에 살구향이 가득나는 맛! 상큼하면서도 너무 부드러워서 역시나 굿 :)

 

맨홀크림라떼 역시 아인슈페너와 비슷한 듯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어요~ 역시 커피 맛집이 맞다는 생각과 함께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그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잔도 보드카잔과 같은 느낌과 무게도 굉장히 무거웠어요! 처음 시도해본 당산역 카페 맨홀카페는 생각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커피 맛도 좋았고 분위기가 좋아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하려구요!!

 

맛있는 커피와 호그와트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당산역 카페 맨홀카페에서 드셔보세요!